인천시 출산지원금 총정리(첫만남이용권, 구별 지원금 차이)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무료 산전검사, 출산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인천시 안에서도 거주 지역에 따라 지원혜택이 제각각이다 보니 제대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같은 인천시 안에서 출산해도 강화군에 사는 사람은 500만 원을, 서구에 사는 사람은 3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금부터 출산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첫 만남이용권과 인천 지역별 출산지원금에 대해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만남이용권

첫 만남이용권은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모두가 동일하게 2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1) 지원대상

22.1.1. 이후 출생아(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영유아)

2) 지원내용

출생아당 200만 원(일시금) 지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사용가능(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

3) 신청기간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만 사용 가능하므로 기간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신청 권장

4) 신청방법

거주지 동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 또는 정부 24)

 

2. 인천시 지역별 출산지원금

첫 만남이용권과 달리 출산지원금은 각 기초단체별 예산으로 집행되기 때문에 군, 구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각 군, 구별 출산지원금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군/구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이상
강화군	500만원	800만원	1,3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옹진군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동구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300만원	300만원
서구	30만원	50만원	150만원	250만원	250만원
중구	-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500만원
부평구	30만원	5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미추홀구	-	-	300만원	300만원	300만원
계양구	-	-	300만원	500만원	500만원
남동구	-	-	100만원	300만원	800만원
연수구	-	100만원	240만원	1,000만원	3,000만원

1) 강화군

출산일 전 강화군에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첫째 500만 원, 둘째 800만 원, 셋째 1,300만 원, 넷째 이상부터는 2,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2) 옹진군

옹진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3) 동구

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첫째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부터는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4) 서구

서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50만 원, 넷째 이상부터는 250만 원을 지급합니다.

5) 중구

중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부터는 500만 원을 지급하고, 첫째 아이에게는 별도로 지원 혜택이 없습니다.

6) 부평구

부평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상부터는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7) 미추홀구

미추홀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셋째 이상부터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첫째, 둘째 아이에게는 별도로 지원 혜택이 없습니다.

8) 계양구

계양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부터는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첫째, 둘째 아이에게는 별도로 지원 혜택이 없습니다.

9) 남동구

당해연도에 남동구에서 출생신고된 아이를 대상으로 셋째 100만 원, 넷째 300만 원, 다섯째 8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첫째, 둘째 아이에게는 별도로 지원 혜택이 없습니다.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인천시 출산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산 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 수혜의 불균형이 생긴다는 비판에 각 군, 구별 출산지원금을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인천시에서는 자체적으로 현재 200만원인 첫만남이용권을 1000만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정복 시장의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고 각 군, 구와의 분담률 협의, 보건복지부 심의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천시 출산지원금 정책에 변화가 생기면 또 한번 정리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 무료 산전검사 받는 법(논스톱 출산장려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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